DESIGN COSTRUCTION 디자인누 ( +82 2 477 4143 ) USE 판매공간 LOCATION 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네이쳐포엠 AREA 47 ㎡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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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로랑젤이라는 공간을 계획하기로 하였을 때 이곳의 주인공은 누구 일까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하게 되었고,
이러한 물음의 답은 사람이 아닌 그 안에 놓여질 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그런 생각을 하고 난 후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을 보면서 느낀 것은 “공존”이라는 단어였다.
 꽃이라는 소재와 공간이 함께 숨을 쉴 수 있는 그런 곳. 하지만 단지 꽃과 유사한 공간을 두어 버리면 술에 술 탄듯, 물에 물을 탄 듯 한
어설픈 느낌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생각에 꽃이 가지고 있는 화려한 색조와 부드러운 질감에 반(反)하는 소재인 Black SUS의
차갑고 매끈한 물성으로 공간의 대부분을 채웠고, 이로써 꽃은 꽃 나름의 자태를 뽐낼 수 있게 되었으며
공간은 자신만의 색을 갖게 되어 서로간의 미묘한 관계 속에서 두 가지가 함께 공존할 수 있게끔 하였다.
또한 바닥에 얻어진 겹겹의 에폭시는 마치 공간이 물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
 Black SUS로 인하여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공간의 느낌을 덜어내 준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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